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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만 들리는 "삐,쉬,딱"소리.. 이명, 과민할 수록 소리. 불안커진다.

탑보청기 20-11-05 12:35 3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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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노화, 소음사고로 속귀 손상 주원인
보청기,이명차폐기로 '재훈련'효과 좋은 편
속귀 혈액순환 도와 증상완화 약물치료도
 

 <서울경제>
전체 인구의 32%가량은 이명증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6%가량병원을 찾을 정도로
심한 이명증을 호소한다.
0.5% 안팎은 이명증이 너무 심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다.



이명은 내이(속귀),청신경,뇌 등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회로,계통에 여러 원인에 의한 비정상적인 과민성이
생기는 현상이다. 일과성으로 나타나는 이명은 흔하지만 이명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사람에 따라 다른 정도의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소음에 의한 내이손상은 음악가, 항공기 조종사처럼 직업과 관련돼 지속적으로 내이손상을 입었거나 큰 음악 소리에
우발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등이다. 교통사고나 머리외상으로 내이가 손상돼 이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약제(아스피린,스트렙토마이신,네오마이신,카나마이신,푸로세마이드등)도 이명을 잘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메니에르병에서는 발적적인 심한 어지러움, 청력감퇴 등이 이명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드물지만 청신경에 생긴 종양이 이명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근육성 이명은 중이의 이소골에 부착된 작은 근육이나 이관에 연결된 근육에 경련이 있을 때 생긴다.
 

불안해 할수록 뇌의 이명 차단 메커니즘 작동 못해 -

보청기는 청력을 증강시키고 이명을 경감시킨다.
특히 청력소실이 같이 있는 이명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신경을 거스르지 않을정도의 음을 지속적으로 내줘 이명을 느끼지 않게 하는 이명차폐기(Tinnitus masker)를 활용하기도 한다.

보청기.이명차폐기를 종합적으로 적용해 환자가 이명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고
이명과 연관된 불쾌감. 불안감을 덜어주는 '이명재훈련치료'도 효과가 좋은 편이다.

이명 증상을 완화하고 이명에 익숙해지게 해준다는 점에서 치료보다는 조절에 가까운 측면이 있다.

그런데 일상생활의 여러 어려움인아 스트레스를 이명과 연관지어 생각하다 보면 이명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명이 심해질 때는 자율신경계까지 영향을 미쳐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지면서
불면증, 우울증에 이르는 심각한 이명으로 발전할 수있다
.

고려대 안암병원 이명클리닉 교수 임기정 "이명이 생기더라도 중추신경계, 즉 뇌에서 이를 일정부분 차단해 안들리게,
신경 안 쓰이게 할 수 있다"며, 하지만 "불안감으로 자꾸 이명을 확인하고 들으려 할 수록,
환자가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그 소리를 증폭해 더 크게 들려줘
불안,예민해지고 잠도 잘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게 중요한 치료포인트"라고 했다.

2020.10.24 서울경제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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