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2명 중 1명이 겪는 '이 증상', 치매 위험도 높인다는데

난청이 생기면 의사소통에 지장이 생겨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생기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우울증을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청각 및 언어와 관련된 대뇌피질이 줄어들고 인지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치매 발생이 가속화될 수 있다.


치매 예방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가 난청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난청 치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아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연구에 따르면 난청 환자를 10-1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치매 발생 위험도가 중증도에 따라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은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다는 것이 문제이기에 난청이 의심되거나 고령이 되면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고 적적한 청각 재활을 받는 것이 좋다.